바다의 힘, 산낙지
살아있는 상태 그대로
움직이는 다리를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
쫄깃한 식감과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
산낙지를 오늘 소개할게요.
산낙지란?
산낙지는 ‘활낙지’라고도 하며,
갓 잡은 낙지를 살아있는 채로 먹는 것을 말해요.
신선도가 생명이며, 입 안에서 꿈틀대는 식감이 특징이에요.
낙지의 기본 정보
- 분류: 문어과 연체동물
- 크기: 약 30~40cm
- 수명: 1~2년
- 서식지: 서해와 남해 갯벌, 진흙 바닥
- 제철:
- 가을(9~11월): 살이 통통하고 맛이 진함
- 봄~여름: 산란기 직전으로 내장이 꽉 차 영양이 풍부
낙지의 효능
낙지는 고단백 저지방 해산물로 유명해요.
특히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,
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.
그래서 보양식으로도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.
"죽은 소도 벌떡 일어난다"는 말,
산낙지를 두고 하는 이야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죠.
산낙지 손질법
- 밀가루를 이용해 낙지를 조물조물 문질러 미끈함 제거
- 낙지의 힘이 빠지면 머리 부분을 살짝 들어
- 가위로 힘줄을 자르고
-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제거하면 손질 끝
생각보다 간단하고 금방 끝나요.
산낙지 요리법
낙지는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해산물이에요.
- 낙지 탕탕이: 살아있는 낙지를 잘게 썰고, 다진 마늘과 고추를 얹어 참기름, 소금, 깨소금, 김가루에 찍어 먹어요.
- 연포탕: 마늘, 대파, 미나리 넣고 낙지를 끓이면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나요.
- 산낙지 볶음: 고추장 양념에 야채와 함께 볶아내면 매콤한 밥도둑이 돼요. 단, 낙지는 마지막에 살짝 넣어야 질기지 않아요.
- 낙지비빔밥: 데친 낙지와 야채,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나요.
보관과 해동
- 살아있는 상태: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.
- 손질 후 보관: 냉동 보관 시 최대 2~3개월 가능
- 해동: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식감 손상이 적어요.
낙지와 문어의 차이점
구분낙지문어
크기 | 작고 유연함 | 큼직하고 두꺼움 |
식감 | 부드럽고 쫄깃함 | 쫀득하고 탱탱함 |
요리 | 탕탕이, 볶음, 연포탕 | 숙회, 찜, 문어쭈꾸미탕 |
산낙지 섭취 시 주의사항
- 산낙지를 통째로 삼키면 기도에 붙어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.
꼭 잘게 썰어서 드셔야 해요. - 연체동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
처음 드시는 분은 소량 먼저 드셔보시는 걸 권장합니다.
함께 즐기면 좋은 해산물
👉 제철인 멍게, 해삼, 개불도 같이 드셔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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